금융감독위원회는 19일 감사원의 '외환은행 불법매각'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 "지금으로서는 말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정채웅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이날 "감사관련 공식 자료를 입수해 검토중에 있다"면서 "지금으로서는 말할 내용이 없으며 충분히 자료를 검토한 이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 관리관은 "언제쯤 입장이 나올 수 있을 지도 말하기 어렵다"면서 "자료가 100쪽 분량으로 방대한 만큼 검토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