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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저축은행(회장 신현규) 골프단이 29일 일본투어 풀 시드권자인 정지호(24)를 1년 계약 조건으로 영입했다. 정지호는 지난 2007 코리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기록하며 프로에 입문한 뒤 상금랭킹 29위에 올랐으며 2008 일본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 풀시드를 확보한 선수다. 일본 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오는 1일 남서울CC에서 개막하는 GS칼텍스매경오픈을 비롯해 국내 대회에 10개 이상 출전키로 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토마토저축은행은 강지만(32)과 황인춘(34) 등 기존선수를 포함해 모두 8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