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영업정지를 받았던 LG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신규가입자 모집을 재개했다.
LG파워콤은 방통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초고속인터넷 영업정지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24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상품인 ‘엑스피드 프라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뎀 임대료를 3년 약정 계약의 경우 면제, 2년 약정땐 월 4,000원에서 1,000원으로 하향 조정해 주기로 했다.
또 온ㆍ오프라인 프로모션, 오프라인 제휴매장, 아파트 방문 판매 등 대면 직접 영업채널을 확대하고 ▦개통 및 장애처리 서비스 개선 ▦품질개선을 위핸 ‘비포(before)서비스’ 확대 ▦AS기사 즉시 출동체계 등도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