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은 1일부터 전자파 노출량 등 전파환경정보를 스마트폰과 인터넷 홈페이지(radiomap.go.kr)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자파노출량, 전파잡음, 방송수신정보, 와이파이 정보 등이다. 스마트기기는 ‘전파환경정보시스템’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전파연구원은 학교·병원등 인구가 밀집된 1,410개 지점과 2만5,927개의 무선국에 대한 전자파노출량에 대한 실측정보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그 밖의 지역은 전자파계산기로 예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파연구원은 또 3개 이동통신사와 2,300여개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설치한 19만여개의 와이파이 수신지역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