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end, there can only be a dread silence, a silence that itself is a heartfelt cry to God.”
“이런 곳에서는 말이 소용없다. 결국 두려운 침묵만이 가능하다. 그 침묵은 신에 대한 절규를 담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8일(현지시간)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해 “신과 인간에 대한 사상 유례없는 집단범죄가 자행된 이곳에서 말을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나치의 만행을 규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