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욕증시 소폭 반등

다우지수 60.50P 상승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낙폭이깊어진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존슨 앤드 존슨, 머크 등 보건 및 제약주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이면서 전장보다 60.50 포인트(0.62%)가 오른 9,856.53 포인트로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6-7일 5.5%가 빠진 바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1.08 포인트(0.82%)가 상승한 1,366.7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125 포인트까지 빠졌으나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49.33 포인트(1.02%)가 오른 4,897.17 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기업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 지수는 0.79 포인트가 빠져 594.6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그간의 낙폭이 추가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한 저점 매수세가 시작된데다 증산 기대에 따른 유가하락이 호재로 작용해대부분의 종목에서 반등세를 보였다. 전장에서 수익악화 전망으로 다우지수의 폭락을 촉발한 프록터 앤드 갬블의 주가는 이날도 2.375달러가 떨어진 57.625달러로 장을 마쳐 이틀 사이에 주가가 근 3분의 1이나 빠졌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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