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더 ?? 잠실`을 오는 18일부터 분양한다. 아파트 189가구와 오피스텔 195실 등 총 384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지상23층, 39층 두 개동으로 건립된다. 평당분양가는 아파트 1,290만원, 오피스텔 650만원 선이다. 오는 200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일반아파트 못 지 않은 전용률=더 ?? 잠실은 높은 전용률이 장점이다. 실제로 이 아파트의 전용률은 80.2%로 인근의 캐슬골드 74%, 갤러리아팰리스 77%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때문에 공간활용도를 높여 보조주방을 넓히고 드레스룸 외에 붙박이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평면을 선보인다. 6층에는 80평 규모의 옥상정원을 설치, 주민공동 휴게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양면개방형 거실을 채택, 채광과 조망권을 높였고 15층 이상 일부가구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교통ㆍ편의시설 뛰어나=지하철 2호선 성내역이 50m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또 2ㆍ8호선 잠실역도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올림대로 이용이 편리하고 잠실,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북 진입도 용이하다.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의 잠실롯데월드, 롯데백화점이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 공원을 비롯, 한강 시민공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인접한 잠실시영 아파트가 재건축 될 경우, 교통 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오피스텔은 분양에 들어갔고 아파트는 18일부터 공개청약ㆍ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 청약금은 아파트는 1,000만원, 오피스텔은 500만원이다. 오피스텔에 한해 중도금 무이자융자를 알선한다. 견본주택은 논현동 아미가호텔 건너편 포스코건설 주택문화관에 위치하고 14일 개관한다.(02)547-0098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