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선] 파워스티어링용 튜브 개발

파워스티어링용 튜브는 자동차 조향장치의 유압라인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알루미늄으로 만든 것은 LG전선이 국내 처음이다. 이제품은 표면 가공공정이 없기 때문에 스틸튜브보다 가격이 20~30%가량 싸며 마그네슘과 규소를 첨가, 열처리해 알루미늄의 단점인 강도문제를 해결했다.지금까지 써온 스틸튜브는 표면에 구리나 불소를 코팅해 사용해왔지만 무겁고 가격이 비쌀뿐만 아니라 표면처리 과정에서 공해물질을 발생시키는 등 많은 부작용이 지적돼왔다. 한편 LG전선은 이 제품을 현대자동차 아토스·베르나, 기아자동차 크레도스·카렌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관련기사



박형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