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취업예감 기업] 헨켈 코리아

접착제 생산‥영업직등 화공과 우대

헨켈은 지난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응용화학 전문기업이다. 세탁용 세제 퍼실(Persil)과 접착제 록타이트(Loctite) 등 세계적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은 물론 미국ㆍ일본ㆍ 중국 등 세계 75개국에 진출해 있다. 지난 89년 현지법인인 헨켈코리아(대표 쌔미 루트피ㆍ사진)를 세워 국내에 진출, 이천과 진천ㆍ경주 등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국내 실리콘시장 선도기업인 럭키 실리콘을 인수하는 등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200억원으로 2008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주력제품은 산업용및 소비자용 접착제, 건축용 자재 등이다.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톨루엔’이 전혀 없는 ‘파텍스 P-815’라는 접착제를 개발하기도 했다. 직원 수 300여명의 이 회사는 상시채용을 한다. ▦영업기술지원 ▦영업경력 ▦관리신입사원 세 분야로 뽑는다. 영업기술지원 사원과 영업경력사원은 4년대졸, 경력 3년 이상으로 화학공학과 출신을 특히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마포 본사다. 관리신입사원은 초대졸 이상으로 전공 무관하며 충북 진천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무진 면접, 3차 CEO와의 개별 면접을 거친다.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 회사는 다국적기업인 만큼 중국 상해의 아시아지역 교육센터나 독일 본사 등 해외연수 기회가 많다. 또 이 회사는 모든 직원이 연 2회 외부에서 자기개발과 직무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발전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한해 대학원 교육비 전액을 준다. 월 단위로 자기개발비용을 지급하고 자녀학자금과 가족 의료비도 지원하는 등 후생복지제도가 잘돼 있다. (www.henkel.co.kr/www.henk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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