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엘리베이터, 1,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현대엘리베이터가 20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108억8,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격 추정치는 6만9,300원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보통주 160만주를 새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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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발행가격은 기준주가에 25% 할인율을 적용키로 한 것으로, 기준주가는 청약일(3월 25일) 전 3거래일부터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으로 산정한다.

우리사주조합의 청약은 다음달 25일 하루, 일반공모 청약은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이뤄진다. 신주는 4월 9일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고, 일반공모 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삼성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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