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말레이시아오픈, 위창수 선두 1타차 추격

말레이시아오픈, 위창수 선두 1타차 추격 재미골퍼 위창수(미국명 찰리 위)가 유럽투어 겸 APGA투어인 칼스버그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91만달러) 마지막 날 경기에서 치열한 우승 각축을 벌이고 있다. 전날 공동3위에 랭크됐던 위창수는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사우자나C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 오후 3시30분 현재 12번홀까지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인 비제이 싱을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위창수는 이날 12홀까지 마친 상태에서 버디4개, 보기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보태 전날 공동선두였던 아마드 단 베이트맨, 패드레이그 해링턴 등 2명과 함께 막판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쳤다. 마스터스 우승자 비제이 싱은 9번홀 현재 2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함께 출전한 APGA투어 개막전 타일랜드 마스터스 우승자 강욱순(35ㆍ삼성전자)과 양용은은 각각 8번홀과 17번홀까지 합계 5언더파를 기록, 공동19위를 달리고 있다.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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