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호정보통신(대표 김기형)이 동영상만을 전문으로 한 컨텐츠 유통몰 'VOD센터(www.vodcenter.co.kr)'를 오픈했다.VOD센터는 B2BㆍB2C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국내 최대물량인 5,000여편의 동영상 컨텐츠를 모아 놓은 사이트. KBS미디어, 온게임넷, 애니캐스트 등 50여개 컨텐츠 제공업자(CP)들의 컨텐츠를 다큐멘터리,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성인물 등으로 분류했으며 KBS역사물과 다큐멘터리, 케이블TV SDN의 세계 유명패션쇼 등도 올려놓았다.
이회사는 이미 하이텔, 매가패스, 스포츠서울, 하나로, BC카드 등과 컨텐츠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대형 망사업자와 제휴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요금은 건별로 300원에서 1,500원이며 신용카드, 핸드폰,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기형 사장은 "VOD센터는 국내는 물론 컨텐츠의 해외수출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PDA와 모바일 등 무선인터넷의 활성화 등 수요기반이 다져지고 있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