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N(장외전자거래시장)에서 거래소는 정규시장의 약세와는 달리 0.08%상승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0.27%하락했다.
거래 가능종목 249개 종목중 155주가 거래된 가운데 58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쳤으며 53개 종목은 하락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6만여주, 45억여원으로 전일보다 증가했다.
거래소에서는 3,124억원 규모의 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한 두산중공업이 상한가에 올랐으며 산삼 배양근의 대량 생산에 성공한 광동제약 역시 정규시장의 상한가 기세를 이어갔다. 이외에 LG산전(3.02%)과 새한미디어(2.92%)ㆍ청호컴넷(2.43%) 등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남선알미늄과 삼보컴퓨터ㆍ현대증권ㆍ팬택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씨엔씨엔터가 4.76%오른 것을 비롯해 아가방(4.03%)ㆍ아이디스(2.11%)ㆍYTN(1.91%)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인터넷주인 NHNㆍ다음 등은 각각 1.82%, 1.40% 떨어졌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