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캐나다 업체들이 공동으로 최고 18억5천만달러에 달할 뉴욕시 통근 열차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이들은 일본의 미쓰비시 전기와 니쇼 이와이가 캐나다의 철도 차량 메이커인 봄바디어와 함께 뉴욕시가 개선하려는 롱 아일랜드 철도(LIRR)에 신형 철도 차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철도 차량에 들어갈 전기 모터와 기타 전기 부품을 제공하며 봄바디어는 차량을 완성하게 된다.
이들 3사는 1단계로 이 프로젝트에 4억4,500만달러 어치의 철도 차량 192대를 제공하며 이후 5년간 14억달러 어치 880대를 추가 판매한다.
뉴욕시는 M-7으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디젤 기차를 모두 전기 차량으로 바꾼다. 롱 아일랜드 철도는 맨해튼과 롱 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주요 통근 라인이다.
/뉴욕 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