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구려역사’ 홍보대사 탤런트 이정길씨 위촉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항의하는 시민ㆍ사회단체가 연대해 만든 `고구려역사 지키기 범민족시민연대`는 20일 탤런트 이정길씨를 `고구려 역사지킴이` 홍보대사 1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제1회 고구려 역사문화마당` 행사를 갖고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족식과 함께 사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부대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연대측은 “앞으로 고구려 역사 왜곡의 부당성을 알리고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고구려 역사지키기 운동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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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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