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1일 어제 하루 투신권에서 모두 4조3천414억원의 환매가 일어나최근의 일평균 1조9천218억원에 비해 2조4천196억원 증가한 것으로 최종집계 됐다고밝혔다.환매는 일반법인이 2조4천억원 정도로 절반을 약간 넘었고 나머지는 개인과 일부 금융기관이었다.
금감원은 환매액 가운데 절반 정도가 하이일드펀드(그레이펀드)나 주식형수익증권 등으로 재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금감원은 대우채의 80% 환매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법인과 개인의 환매가 증가했으나 당초 예상보다 적어 투신사들이 자체 유동성으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