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상곤 경기교육감, 안산 고교평준화 격려방문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0일“새로운 교육과 새로운 통합이 시작됐다”며 “학교서열로 나뉘고 그 낙인으로 마음의 상처 주는 교육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담)을 찾아 고교평준화 준비와 2013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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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소위 일류고, 이류고, 삼류고 등 학교서열로 나뉘고 그 낙인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던 교육은 사라질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 통합과 창의지성,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이 그 자리를 대신하면서 학생들은 행복하게 공부하고 선생님은 즐겁게 가르친다"고 말했다.

그는 "안산, 광명, 의정부 고교평준화로 미래지향적인 기회균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고입 사교육비가 감소하면서 학부모의 시름도 덜게 됐으며, 경기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틀이 됐다"고 덧붙였다.

안산을 비롯해 광명과 의정부 지역은 이번 전형부터 평준화 로 이루어진다. 도내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는 지난 17일 시작되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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