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는 경영권 안정을 위해 회사의 실질적인 경영권자인 삼정 대표이사 이근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사회 결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의 정식 사내이사 선임은 오는 10월경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이근철 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이 되면 위지트의 경영권은 명실공히 확고한 안정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현재 LCD 건식 식각 공정에 필요한 상부 전극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중국의 LCD 부품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