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장쯔이 "한국영화 벙어리역이라도 출연"

장쯔이 '매란방' 홍보차 방한


SetSectionName(); 장쯔이 "한국영화 벙어리역이라도 출연" 장쯔이 '매란방' 홍보차 방한 안길수 기자 coolass@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에 오면 제일 먼저 삼계탕을 먹어요. 이번에도 삼계탕을 먹었는데 중국 상하이에도 한국 음식점들이 많아 평소에 즐겨 찾습니다." 중국의 대표적 여배우 장쯔이(章子怡ㆍ30ㆍ사진)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기자와 만나 "중국과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은 너무나 가깝고 친숙한 나라"라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장쯔이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힌 배우로 천카이거(陳凱歌) 감독의 신작 '매란방' 홍보차 3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장쯔이는 "지난 2007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씨가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 현장에 있었는데 같은 아시아 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며 "최근 일본 영화도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는데 나도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찬욱ㆍ봉준호 감독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언젠가 꼭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며 "한국말을 못하기 때문에 벙어리 역할이라도 주신다면 출연해 연기하고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쯔이는 "얼마 전 소지섭씨와 중국에서 로맨틱 코미디 '소피의 복수'라는 영화를 찍었다"며 "한국에 와서 보니 해외 작품들이 빠르게 극장에 소개되고 있어 부럽다"고 말했다. 매란방을 사랑하는 '맹소동' 역할을 맡아 첫 경극 연기에 도전한 그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걷는 데만 두 달이 걸렸을 만큼 촬영이 힘들었다. 하지만 훌륭한 감독님과 함께 작업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게 돼 만족스럽다"며 은근히 자랑했다. 장쯔이는 이스라엘 출신의 억만장자 사업가 비비 네보와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생활은 공개하고 싶지 않다. 한국 팬들이 항상 사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해외 연예계 소식] 각종 구설·비화·토픽…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통·이미숙 송선미까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장쯔이 애정행각 사진 노출은 족쇄" 브라·팬티 내리고… 야외 애정행각 왕가슴 자랑 장쯔이, 갑부 홀려 열애 '무명시절 성상납' 폭로? 골머리!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시끌 中 미녀들은 '재벌을 진짜 좋아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