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에 현지사무소
△ 한국전력은 최근 리비아 트리폴리에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 한전은 리비아에서 2004년 벵가지 배전손실 저감기술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400kV 송전전압 격상관련 발주자 기술지원 용역사업 등 5개 용역사업을 성공리에 끝냈으며 현재 764만달러 규모의 배전설비 설계 및 운영정비 절차 표준화 기술용역 사업을 진행중이다.
정태호 한전 부사장은 "사무소 개설을 통해 리비아전력청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리비아를 지중해, 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세제 개선방향' 토론회
△ 에너지시민연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제의 구축을 위해 오는 28일 오후2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에너지 세제 및 요금제도의 개선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창섭 산업기술대 교수가 '에너지 세제 및 가격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권오성 국방대 교수가 '에너지 세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정한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네트워크산업 연구단장도 '에너지가격 및 요금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뒤이어 진행된다.
자원개발 아카데미 신설
△ 자원개발 전문인력의 산실이 탄생했다. 산업자원부는 서울대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에 자원개발 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자원개발아카데미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기 교육생은 한국석유공사와 가스공사, SK, 대우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 관련기업 직원 등 30여명이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해외유ㆍ가스전 개발에 대한 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생산 자원의 판매까지 전문가 교육을 받게 되며 현장실습도 한다. 산자부는 1기 교육의 성과를 평가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에는 일반광물자원 분야로 교육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