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기아차 광명공장 벤젠 배출 조사 지시

경기도는 기아자동차 광명공장의 벤젠 배출 여부에 대해 조사 중 이라고 9일 밝혔다.


벤젠은 1급 발암물질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 허용기준은 30ppm이다.

관련기사



도 관계자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광명공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 중"이라며 "결과는 다음 주 중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이달 중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졌다. 도 의회 유미경(통합진보ㆍ비례) 의원이 최근 도정질의를 통해 기아자동차 광명공장에 대한 조사를 김 지사에게 요구했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