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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마트, 영업규제ㆍ성장리스크 상존 - 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에 대해 할인점 영업규제와 경기 둔화가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됐지만, 할인 요인이 단기간 해소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0만5,000원(전일종가 27만8,000원)이 새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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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상 연구원은 "할인점 영업규제와 소비경기 둔화에 의한 실적모멘텀 약화는 어느 정도 이마트의 현재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면서도 "마트 영업에 대한 정책적 규제 현실화와 신규 출점에 의한 성장 한계, 신사업 이익창출 시간 소요, 중국 사업 적자 등 주가 할인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마트의 IFRS 별도 기준 1분기 실적은 총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한 3조2,634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2,049억원으로 분석됐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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