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에너지 '자원개발 효과'

북해 광구 유전 발견… 이틀째 강세

SK에너지가 자원개발주로 인식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20일 SK에너지는 전날보다 3.90% 오른 17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SK에너지는 전날 급락장 속에서도 4.06% 급등, 연이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강세는 SK에너지가 지분 30%를 보유한 영국 북해 북동부 해상광구 9/2b에서 기름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9/2b 광구 지분 45%를 갖고 있는 영국의 노티컬사는 탐사 보고서를 통해 4,378피트(2.7㎞) 내려간 지점에서 기름을 확인했으며 매장량이 1억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분 100%를 보유한 셀틱오일사를 통해 지난해 6월 북해 9/2b광구 지분 30%를 비롯, 북해 해상 광구 4곳에 지분 참여했다. SK에너지는 “자세한 내용은 향후 최종 평가가 완료되는 시점에 공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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