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SK텔레콤] 스피드 011

VOD서비스 세계 첫 도입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올해 2,800만 가입자를 넘어 급격한 기술 발전을 거듭하며 진화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단말기로 자신이 원하는 어떤 정보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 시대에 이르렀다. SK텔레콤의 '스피드011'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시작을 알린 브랜드로 이후 꾸준히 기술과 서비스 발전을 선도해왔다. 스피드011은 기존 IS-95A/B망과 cdma2000-1x망의 음성통화 품질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또 기본적인 고객만족 서비스에 주력하는 동시에 앞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최첨단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VOD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네이트는 기술 분야에서 또하나의 개가로 평가된다. 이 유무선 통합 포털 서비스를 통해 기기의 장벽을 깨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기존의 컴퓨터와 단말기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PDA, VMT 등 최첨단 기기에 대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함으로써 고객들은 한층 더 쉽고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에 그치지 않고 m커머스 분야에서도 신기원을 이루고 있다. 올해 모네타카드, 네모(전자화폐) 등으로 모바일 결제환경을 제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스피드011 고객은 단말기를 통해 각종 금융 및 증권 업무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쿠폰 할인, 예매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이제 011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네타 카드로 결제하고 네모 전자화폐로 송금하는 모바일 금융의 실현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올들어 고객을 성향별로 구분하는 세그먼트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체 고객을 연령대별로 나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0대는 TTL팅, 20대는 TTL, 30대는 UTO 등으로 신규 브랜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후 노년층 등 나머지 연령대도 특유의 통화 패턴에 맞춘 브랜드가 나올 예정이다. 당장 10대나 20대는 문자 메시지 전송이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30대는 주로 저녁 시간 때의 통화량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처럼 고객별로 쓰임새가 다른 만큼 그에 맞춘 요금 상품과 혜택을 주겠다는 SK의 생각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고객들의 생활 속에 더욱 친숙하게 자리잡는 스피드011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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