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ㆍ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의 합작 법인)는 최근 한국판 오페라하우스인 '송도 아트센터'의 건립공사를 이달부터 재개하기로 합의 했다.
송도아트센터는 4만9,900㎡의 부지에 연면적 8만8,600㎡ 규모로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다목적 홀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아트센터 인근에는 총 2만4,000여㎡ 부지에 미국 LA 그로브몰을 연상케 하는 복합쇼핑몰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곳에는 지하2층, 지상 6~16층, 길이 500여m의 컬쳐로드 쇼핑몰로 조성되고, 영화관과 커즈테마파크, 아틀리에 및 갤러리, 대형 브랜드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거시설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 샵 마스터뷰'총 1,861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 전용면적 72~196㎡의 대규모 대규모 주거단지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의 조망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3000여실 규모의 프리미엄오피스텔을 시행하는 인천아트센터㈜는 현재 인허가 과정에 있으며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