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 개발 본격화

송도 아트센터 이달 공사 재개<br>내달엔 아파트 1,891가구 공급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끼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3공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 곳에는 한국판 오페라 하우스가 될 '송도 아트센터'를 비롯해 아파트, 오피스텔, 복합쇼핑몰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ㆍ포스코건설과 미국 게일사의 합작 법인)는 최근 한국판 오페라하우스인 '송도 아트센터'의 건립공사를 이달부터 재개하기로 합의 했다.

송도아트센터는 4만9,900㎡의 부지에 연면적 8만8,600㎡ 규모로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다목적 홀 등을 짓는 사업으로 2015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아트센터 인근에는 총 2만4,000여㎡ 부지에 미국 LA 그로브몰을 연상케 하는 복합쇼핑몰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곳에는 지하2층, 지상 6~16층, 길이 500여m의 컬쳐로드 쇼핑몰로 조성되고, 영화관과 커즈테마파크, 아틀리에 및 갤러리, 대형 브랜드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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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1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 샵 마스터뷰'총 1,861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5~34층 총 17개동 전용면적 72~196㎡의 대규모 대규모 주거단지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의 조망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3000여실 규모의 프리미엄오피스텔을 시행하는 인천아트센터㈜는 현재 인허가 과정에 있으며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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