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05 브랜드 하우징 페어] 대림산업 오렌지서비스 인기

집안일 무료로


대림산업은 ‘오렌지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개념의 고객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렌지 서비스’는 침대 매트리스 소독, 전등각 청소, 가스레인지 세척 등 주부들이 직접 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대행해 주는 업체도 없어 주부들의 주요 골치 거리인 집안일을 찾아가서 무료로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입주 후 3년까지 1년에 1번씩 A,B,C형 가운데 택일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린 서비스’도 있다.‘그린 서비스’는 정기적으로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가지치기, 비료주기, 병충해 예방, 고사목 관리, 동절기 수목보호, 잔디관리 등 입주민을 대신해 단지 내 조경시설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개인화분의 분갈이까지 해준다. 특별 친절교육을 받은 50개 팀 총 100명의 오렌지 서비스 대원이 활동 중이다. 회사측은 서비스 단지가 늘어감에 따라 오렌지 서비스 대원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정 대림산업 고객센터 부장은 “오렌지 서비스 요원을 만나면 못 박는 일까지도 스스럼없이 부탁할 수 있을 만큼 고객에게 가장 가까운 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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