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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50년 라면신화 농심, 혁신본능으로 100년 연다

농심이 생수를 미래 100년 성장을 이끌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계기로 국내외 생수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박준 농심 사장은 오늘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1970년대 회생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 ‘짜장면(70년)’, ‘소고기라면(70년)’, ‘새우깡(71년)’ 등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 개발이었다”면서 “지난 50년 속에 녹아든 부단한 자기혁신 본능을 새롭게 해 ‘백두산 백산수’를 중심으로 글로벌 농심, 100년 농심을 이룩하자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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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올해도 3㎜의 굵은 면인 우육탕면과 짜왕을 출시해 라면시장의 새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10월에는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완공을 계기로 국내외 생수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농심의 직원수는 창립 당시 9명에서 2015년 9월 현재 4,686명, 국내 매출액은 1966년 2,180만원에서 올해는 목표액이 2조2,000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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