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근경)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디자인산업용 기술평가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전문디자인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무형자산의 비중이 높고 기술혁신 과 유행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를 기술평가에 반영하기 위해 '일반산업용 기술평가기준'과 별도로 '전문디자인산업용 기술평가기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기술신보는 설명했다.
이는 디자인의 우수성 및 제품화능력, 시장성격, 브랜드 인지도, 성장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경영주의 디자인 및 기술능력(20점), 디자인 및 기술수준(40점), 디자인 및 기술의 시장성(20점),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수익성(20점) 등 모두 100점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전문디자인산업 기업은 기술신보의 정확한 평가시스템을 통해 벤처기업확인 및 각종 정책자금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정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