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올해 1ㆍ4분기에 1조3,100억원을 수주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올 1ㆍ4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1조3,100억원을 수주하고 매출은 소폭 줄어든 1조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53%와 82%나 증가한 720억원, 1,200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올해 GS건설의 경영 목표인 ‘성장과 이익의 균형’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GS건설은 1분기 실적 증가세를 연말까지 유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8조8,000억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해 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