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삼성그룹PR·SKT·(주)LG 등 10社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에

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선정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회장 기노창)는 최근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 등을 선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광고데이터(KADD)가 분석한 2006년 100대 주요 광고주를 토대로 신문 및 다른 매체 등에서 고루 광고활동을 벌인 SK텔레콤ㆍ삼성그룹 등 10개사를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로 꼽았다. 협의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업계와 함께 미디어시장 개방에 맞춰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디어간 고른 광고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광고주에게 적극 이해시키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뉴미디어 부문의 광고비도 적극적으로 파악해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광고주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간 신문광고가 대폭 감소한 광고주(10사) 및 2개 업종(영화ㆍ증권)을 선정하는 한편 신문광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는 신문광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방안으로 ▦신문광고 붐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신문광고 매체력의 인식 전환을 위한 연구발전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미디어 균형발전 기여 10대 광고주로는 금호아시아나그룹ㆍ농협중앙회ㆍ삼성그룹ㆍS-Oilㆍ유한양행ㆍ포스코ㆍ현대모비스ㆍHPㆍ㈜LGㆍSK텔레콤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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