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4.0'

4베이 구조에 알파룸까지

아파트 740가구·오피스텔 154실

상가 '카림 애비뉴 동탄'도 선봬

96㎡ 거실

반도건설은 9일 경기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짓는 주상복합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커뮤니티 시범단지의 유일한 주상복합 부지인 C15블록에 들어선다. 지하3층~지상40층 7개 동, 아파트 740가구와 오피스텔 154실 규모다. 아파트는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453가구 △95㎡ 287가구며 오피스텔은 59㎡ 154실로 구성된다. 주상복합이지만 단지 내 상가 '카림 애비뉴 동탄'을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완전히 분리해 쾌적성과 전용률을 높였다.

아파트는 주거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판상형으로 아파트 전면에 거실과 방을 배치한 4~4.5베이 구조를 적용해 환기와 채광이 잘되도록 했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각 가구에 알파룸을 제공해 주부멀티공간, 펜트리 수납공간, 아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벽 뒤의 공간과 기본 제공장 등으로 수납공간을 구석구석 확보해 수납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96㎡ 타입은 침실1 안에 알파룸 및 드레스룸 공간을 넣어 서재나 취미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했으며 침실2의 붙박이장에는 자녀를 위한 화장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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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침실 3개와 드레스룸을 설치하는 등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했다. 또 3면 개방형 창호를 도입해 환기가 원활하도록 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는 59㎡ 이하 주택이 총 8,237가구 중 360가구밖에 안 돼 희소성이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상가인 '카림 애비뉴 동탄'도 선보인다. 연면적 6만224㎡, 지하1층~지상2층 440여개 점포로 구성되며 아파트를 둘러싼 형태의 '타운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설계 및 구성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와 일본 롯폰기힐스를 계획한 부동산개발회사 모리빌딩이 공동참여했다. 상가의 15%가량은 회사 측에서 운영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는 KTX·GTX 동탄역 이용이 쉽고 약 28만㎡의 대형 중앙공원(센트럴파크)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이 결합된 복합화 초등학교가 있고 중고등학교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아파트 분양가는 공급면적 3.3㎡당 평균 1,1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59㎡의 분양가는 2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상가 평균 분양가는 1층은 분양면적 3.3㎡당 2,500만원, 2층은 1,00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에 9일 문을 연다. 모델하우스 내에서 아파트·오피스텔·상가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5일 1·2순위, 16일 3순위로 진행된다. 입주 예정은 2017년 11월이다. 오피스텔과 상가는 아파트 청약 이후 곧 공급될 예정이다. (031)800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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