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의 생생부동산] 실수요자에 안성맞춤 강동구 암사동


이동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대표

주택은 거주 목적이 제일 우선순위지만 내 재산을 불리는 최고의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곳, 앞으로 좋아질 곳에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는 25개 자치구가 있다. 이 중 다양한 호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강동구 암사동은 앞으로 무한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 지역이다. 부동산 성장의 필수 요소인 교통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서울의 31번째 한강 다리인 암사대교가 올해 말 개통되며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 신도시까지 연장되는 노선이 오는 2014년 착공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 개선은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 확보가 유리해지고 상권이 활성화되며, 주거 가치 상승까지 동반하는 큰 호재다.


암사동은 주거 쾌적성이 매우 우수하다. 암사선사 유적지와 강동의 센트럴 파크로 조성되는 암사역사 생태공원이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강광나루 시민 공원이 암사동을 둘러싸고 있다. 과거에는 지하철역만 가까우면 최고의 입지로 평가됐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여가시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환경조건을 갖춘 곳들이 주목 받고 있다. 도심 속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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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을 둘러싸고 있는 개발호재로는 재건축과 재개발, 대규모 업무타운 조성이 있다. 고덕주공과 둔촌주공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강동구도 강남 재건축 못지 않게 대규모 이주 수요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천호재정비 촉진지구의 이주 수요까지 발생하게 되는 곳으로 크고 작은 단지를 합해 2만 가구가 넘는 규모가 순차적으로 이주를 한다. 이주 수요자들 대부분은 생활 환경의 영향으로 인근지역을 제1순위로 삼게 된다. 특히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주수요는 인근지역의 임대가격과 매매가격 상승을 필연적으로 가져오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하철8호선 암사역은 잠실에서 4정거장이다. 8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다. 주목할 점은 8호선 잠실역에서부터 문정역에 이르는 구간에 강남의 신 업무벨트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강남의 신 업무벨트가 암사동과 대중교통 20분 이내 거리에 모두 들어서고 있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직주 근접은 매우 중요하다. 대규모 업무타운과의 뛰어난 접근성은 암사동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암사동은 강남3구 대비 임대가와 매매가가 저렴하게 형성하고 있어 강남권에 생활 기반을 두려는 실수요자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실수요자의 유입이 지속된다는 것은 꾸준한 지가 상승이 이루어진다는 것이고 향후 내 집을 처분할 경우 좀 더 편안하게 처분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실수요자의 유입이 많은 곳답게 서울 어느 지역보다 전세가 비율이 높은 편이다. 매매가 대비 평균 전세가 비율은 80%를 넘어선 상태다. 투자자의 경우 전세를 끼고 매입할 경우 실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고 향후 재계약시 원금의 일부분이 회수가 되는 효과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전용 66㎡, 방3개, 욕실2개, 거실, 주방의 구조를 갖춘 신축 다세대주택이 매매가 2억7,500만원, 전세가는 2억3,000만원으로 4,4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다세대주택은 총 6층 건물로서 건축법상 아파트에 해당되는 매물임에도 매매가는 주변 아파트 전용 60㎡의 전세가 3억2천만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렇다고 아파트에 비해 불편함 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온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춘 엘리베이터와 공용전기 절감을 위한 태양과 시스템, 세대내 전기료 절감을 위한 LED전등을 설치했으며 무인택배시스템과 완벽한 위탁관리시스템까지 도입하여 아파트의 편리함과 다세대의 저렴한 관리비를 동시에 갖춘 매물이다. 올해 10월 준공된 건물로 올해에 신축 주택을 매입하면 양도소득세 5년 면제 혜택이라는 정책적 수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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