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중 11일 베이징서 첫 고위급 전략대화

한국과 중국이 양국 외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고위급 전략대화를 오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 9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1일 왕광야(王光亞) 외교부 상무 부부장과 권종락 한국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대표로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가 베이징에서 열린다. 양국은 이번 전략대화에서 안보ㆍ군사 문제를 포함한 주요 현안과 국제 문제 대처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중 양국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당시 외교 당국 간 차관급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한 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8월 답방 기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이 회의의 연내 개최를 명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