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케이큐브벤처스, 키즈노트에 5억 후속투자


케이큐브벤처스는 29일 스마트 알림장 회사 ‘키즈노트’에 5억원을 후속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는 케이큐브벤처스의 첫 후속 투자 케이스로, 키즈노트가 영유아 보육업계에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키즈노트의 사업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키즈노트는 이번 후속투자와 더불어 글로벌시장형 창업사업화 R&D사업(TIPS) 선정에 따른 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포함, 총 10억원의 추가 자금을 확보해 더욱 탄탄한 서비스 운영 및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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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노트는 현재까지 제휴하고 있는 영유아보육기관이 1만2,000여 곳에 달한다. 이는 약 5만여 개로 추산되는 전국 영유아 보육기관 20% 이상과 제휴하고 있는 셈이며 그 수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일활동사용자(DAU)가 작년 동월 대비 600% 증가할만큼 학부모들의 사용률이 높다.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3차례 이상 방문하고 있고, 방문 등록한 사용자 중 95%가 재접속하고 있는 상태다.

최장욱 키즈노트 공동대표는 “키즈노트는 모바일 기술을 사용해 영유아 업계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원활한 소통과 업무를 돕는 회사”라며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영유아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처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서비스를 선보여, 국내 1위 영유아 모바일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키즈노트는 ‘스마트 알림장’이라는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한 회사로, 이후 등장한 수많은 후발업체 대비 압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보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구축된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추후 확장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즈노트는 최근 맥킨지 전략컨설턴트 출신 차윤지 COO를 전격 영입, 발 빠른 사업개발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해외 한인사회에서 이미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키즈노트를 해외에서도 원활히 쓸 수 있도록 키즈노트 글로벌 버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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