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땐 낮게 쏜다 맞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아무리 깨끗이 볼을 때려도 풍선처럼 떠오르게 된다. 바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낮고 날카로운 탄도의 펀치 샷을 날려야 한다. 아이언과 웨지로 낮게 날아가는 로우 샷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셋업부터 달리 해야 한다. 평소 스탠스보다 7~8㎝ 정도 뒤쪽(오른쪽)에 볼을 놓는다. 이때 그립은 약간 표적 방향으로 누른 형태를 유지해 백스윙 초기 단계부터 클럽페이스의 각도(로프트)를 줄인다. 체중은 처음부터 왼발에 싣는다. 백스윙은 평소의 풀 스윙의 4분의3 가량으로 작게 해준 뒤 임팩트 때까지 손이 헤드보다 앞서는 핸드퍼스트 형태를 유지하며 다운스윙을 한다. 임팩트 후에는 볼이 낮은 탄도로 날아가도록 짧은 폴로스루로 스윙을 마무리한다. 입력시간 : 2005/09/0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