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계 인턴 7배 늘려 SK 500명 뽑기로

SK가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규모를 70여명에서 500여명으로 크게 확대한다. 5일 SK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어난 500명의 하계 인턴을 뽑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턴들은 6주의 기간 동안 4주는 지원 분야와 관련된 국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실제 업무를 익히도록 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문서작성 능력, 발표 기술 등을 집중 교육받는다. SK는 6~17일 SK그룹 채용사이트(www.joinSK.co.kr)를 통해 지원을 받은 뒤 서류심사와 필기ㆍ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세대 SK 기업문화실장은 “SK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그룹 차원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된다”면서 “SK의 미래 잠재력을 키우고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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