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른 두 개의 기기에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 앱을 각각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 G4 이용자는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마치 2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전화번호 2개와 카카오톡 등 메신저 2개를 동시에 설치해 쓰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3,300원. 5만 명의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자는 업그레이드만 하면 된다. 이달 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첫 달 이용료를 100원으로 깎아준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