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동나비엔, 업계 첫 소비자만족 프로그램 도입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CCMS는 소비자불만이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스템과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05년 9월 공표한 프로그램이다. 경동나비엔은 CCM구축을 위해 최재범 대표이사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전략팀을 구성하고 지난 1월 선포식을 실시한 바 있다. 경동나비엔은 현재 고객불만 자율관리를 위한 실행 지침서와 실행체계를 마련해 오는 6월까지 CCMS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소비자만족 관리 프로그램은 고객지향적인 경동나비엔의 경영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은 무론 소비자 만족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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