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 현지의 운용회사에 자문위탁해 운용하는 주식형펀드 ‘한화 꿈에그린 차이나 주식투자신탁 1호’를 22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업무제휴 관계인 포티스-하이통 자산운용사에 위탁해 자산의 60% 이상을 중국과 홍콩 증시의 중국관련 주식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다. 국내 대다수의 중국투자 펀드와 달리 포티스-하이통 자사운용사가 본토 A시장에 투자해 운용하는 ‘Yangzi’ 펀드에도 자산 일부를 투자한다. 주요 투자종목은 장기성장성이 높고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넘지 않는 30개 이하의 중국대표 우량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