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식] 은행 홈페이지 활용

은행마다 재테크 코너 전문가 무료 상담도 주5일 근무 시행 이후 각 은행들은 인터넷뱅킹서비스와 더불어 그 외의 부대서비스(재테크관련정보ㆍ개인자산관리서비스 등)를 각 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단골손님을 만드는데 열심이다. 은행별 단골손님전략을 살펴보면 내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인터넷 단골손님전략 중 하나로 인터넷사은행사를 들 수 있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8월말까지 인터넷뱅킹 신규가입 고객 520명에게 DVD, 프린터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에서는 8월말까지 토요일에 계좌이체를 하는 경우 수수료 무료, 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중 매주 13명에게 에어컨 및 김치냉장고를 주는 경품행사가 있다. 은행사이트에서 인터넷뱅킹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재테크상담코너가 은행별로 특색 있게 개설되어 있어 잘만 활용하면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종합재테크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의 홈페이지에서 재테크ㆍ세무를 클릭하면 PB(Private Banker)와의 만남이라는 코너를 통해 원하는 지역 및 지점내의 원하는 PB의 프로필과 사진을 직접 본 후 직접 고객이 선택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미은행의 경우 10명의 전문 PB들이 열린 상담서비스와 나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의 은행은 보통 2인으로 구성된 전문 PB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재테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해당하는 은행으로 신한,국민은행 등이 있다. 재테크상담코너와 함께 최근 은행사이트내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개인자산관리 서비스가 있다. 국민, 하나, 한미은행등에서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인자산관리서비스(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Service)와 전자가계부를 제공한다. 개인자산관리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은행별로 분산된 통장관리와 카드, 증권, 보험,부동산등 개인의 모든 자산수입과 지출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자가계부는 개인 금전자산관리뿐만 아니라 일정관리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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