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크로드 온라인’ 日서비스, 위메이드온라인에 이관

조이맥스는 ‘실크로드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 운영을 8월부터 위메이드온라인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게임온이 서비스하고 있는 ‘실크로드 온라인’은 독점 라이선스 계약이 7월 31일로 끝난다. 위메이드온라인은 게임온과의 제휴를 통해 운영사가 바뀌어도 유저들이 종전 아이디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조이맥스와 위메이드온라인ㆍ게임온 3개사는 제휴 협력을 통해 신속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제공 등 유저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선 운영을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조이맥스는 일본에서 새로운 파트너인 위메이드 온라인과 함께 일본 유저들의 의견을 토대로 만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나갈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종구 위메이드온라인 대표는 “‘실크로드 온라인’ 서비스 이관에도 기존 유저들이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사인 조이맥스와의 긴밀한 제휴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조이맥스의 글로벌 직접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 서비스 되고 있으며, 중국ㆍ일본을 포함한 6개 국가에 수출해 현지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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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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