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037150]이 일본 소프트뱅크와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일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나타내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CJ인터넷은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7.31% 오른 1만3천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CJ인터넷이 소프트뱅크와 제휴를 통해 일본내 서비스 정상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고 일본 게임포털 시장 조기진입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증권도 소프트뱅크그룹의 인터넷 인프라와 넷마블의 사이트 운영 능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경우 넷마블재팬은 빠른 시일내 일본 시장에서 메이저 게임 포털로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세종증권은 CJ인터넷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사업 위주로 구조조정에 성공했고 게임포털에 대한 경영자원 집중과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