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진쎄미컴은 대만의 주요 반도체 및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업체로부터 반도체칩 회로를 구성하는 감광제인 포토레지스트와 이를 벗겨내는 박리액, 세정액 등에 대한 신뢰성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다음달부터 본격 수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또 256MD램 이상의 제조에 활용되는 포토레지스트와 반사방지액도 대만업체에서 테스트 중이며 최종테스트 결과가 나오는대로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진쎄미켐측은 수출되는 제품 중 칩 연마제인 CMP는 대만 현지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보다 먼저 판매에 나서게 됐으며 LCD용 포토레지스트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아 대만에서 매출이 급신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대만 현지법인인 대만동진쎄미켐고분유한공사를 통해 연간 1,700만달러 정도의 반도체 및 LCD용 재료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25-9451~8
정맹호기자MHJE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