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익(사진) 대한건축사협회장이 17일 한국건축단체연합(FIKA)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건축계의 올림픽인 2017년 국제건축가연맹(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건축계 공동 현안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IKA는 건축계를 대표하는 건축 3단체(대한건축사협회ㆍ한국건축가협회ㆍ대한건축학회)가 지난 2003년 5월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UIA 등 국제기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건축계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