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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과 CJ자산운용의 새 대표로 서태환(53ㆍ사진) 현대중공업 전무와 유승록(46) 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장이 각각 내정됐다. 서 내정자는 1955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상대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대 계열사에서만 일해온 순수 현대맨이다. 현대증권 조사부(현 리서치센터)에서 일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유 내정자는 지난 2006~2007년 국민연금 주식운용팀장을 맡았었다. CJ투자증권 및 자산운용 새 대표는 다음주 초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