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닷새째 강세…359선 (오전10시10분)

코스닥지수가 닷새째 강세를 유지하며 360선 돌파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 27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3 포인트(0.4%) 높은 360.22로 출발한 뒤오름폭이 줄어 오전 10시10분 현재 0.24 포인트(0.07%) 오른 359.0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 미국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사흘만의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주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상황에 연일 계속된 강세에 대한 부담까지 겹쳐 지수는 오전 9시30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개인은 2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억원의 매도우위를보이고 있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경우 매수와 매도규모가 거의 같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소프트웨어, 기타제조, 건설, 오락.문화, 제약 등이 1% 안팎 올랐으나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IT부품 등은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38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306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솔본과 옥션, 휴맥스, CJ엔터테인먼트 등이 1~3%올랐고 CJ인터넷, 인탑스, CJ홈쇼핑 등은 1~2% 떨어졌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 역시 853.33으로 전날보다 0.06% 하락했다.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정보보안업체 하우리는 2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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