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산업은행 등
◆산업은행은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그린 카드(Green Card) 제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 카드 제도는 고객들로부터 칭찬 받는 직원들에게 점수를 부여,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산은은 실적이 우수한 직원 중 한명을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정, 행내 게시판을 통해 매월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연말연시 및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의 귀중품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료는 전액 무료이다. 대여금고 설치 영업점은 구로동ㆍ반월ㆍ분당 등 서울ㆍ경기 19 곳과 동대구ㆍ부산ㆍ서대전ㆍ창원 등 지방 4곳이다.
◆ 금융감독원은 18일 그동안 은행·증권·보험 등 대형 금융기관 위주로 검사가 이뤄져 상대적으로 내부통제 기준이 취약한 중소형 금융기관이 IT분야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고 판단,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