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틀조선일보/8월 코스닥 등록

조선일보 자회사인 디지틀 조선일보가 8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한다.디지틀 조선일보는 코스닥등록을 위한 주식분산요건(등록당시 일반기업 10%, 벤처기업 5% 지분분산)을 충족해 일반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직접 등록될 예정이다. 디지틀 조선일보의 조명환 전략기획팀장은 5일 『8월중 직접 등록방식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라며 『조선일보와 디지틀 조선일보 사원 1천여명에게 지난해 말 34%의 지분을 매각해 주식분산요건이 충족된다』고 말했다. 조팀장은 또 신기술금융사 또는 창투사 지분이 10% 이상이 돼야 하는 벤처기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6월중 신주 30만주를 발행, 한국기술금융, 장은창투, LG창투, 드원창투 등 4개사에 주당 2만원에 매각하고 자본금을 현재 1백10억원에서 1백25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결산법인인 디지틀 조선일보는 97회계연도 매출액을 3백50억원, 경상이익은 1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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