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풍수해 분야 민간전문가 5명을 공보전담관으로 위촉, 홍보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윤용남 한국방재협회 회장, 송재우 한국방재학회 회장, 조원철 연세대학교 교수, 정흥수 한국방재정보협회 회장, 김근영 강남대학교 교수로 앞으로 자연재난 상황 정례브리핑, TV출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민간인 전문가가 위촉 형식으로 정부기관의 공보업무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방재청은 공보전담관들이 폭넓은 학식과 다양한 경험으로 명확하고 이해가 쉬운 브리핑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