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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송정희)는 지난 25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의 SWE(Society of Women Engne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WE는 1950년 65명의 여성 공학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전공 여성을 위한 전문가 단체로 현재 세계 400여개 이상의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공계 여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은 물론 이공계 전공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처음으로 SWE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협회는 이공계 여성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송정희 협회장은 “이공계 전공 여성들의 경력개발과 관련된 정보공유는 물론 전세계 SWE 회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이공계 전공 여성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