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여공, LA서 美SWE와 MOU체결

송정희 회장 "이공계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에 힘쓸 것"

지난 25일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E14+ICWES16’ 컨퍼런스에서 송정희(왼쪽)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이 엘리자베스 비어만(왼쪽 두번째) SWE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송정희)는 지난 25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미국의 SWE(Society of Women Engneer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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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는 1950년 65명의 여성 공학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이공계 전공 여성을 위한 전문가 단체로 현재 세계 400여개 이상의 대학 및 전문연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이공계 여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은 물론 이공계 전공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가 처음으로 SWE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협회는 이공계 여성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송정희 협회장은 “이공계 전공 여성들의 경력개발과 관련된 정보공유는 물론 전세계 SWE 회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이공계 전공 여성들이 글로벌 리더로서 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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